계룡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급식지원 “식사준비”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.
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으로 인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,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균형 잡힌 밀키트제품을 배송하여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.
계룡시 관내 위치한 밀키드 전문업체 식사준비(대표 조임영)의 협력으로 3개월 간 진행된 비대면 급식지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영양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밀키트로 매달 말이 가정으로 배송되었다.
계룡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지원, 교육지원, 직업지원, 자립 지원, 문화체험, 건강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.
참여한 한 청소년은 “재료를 다듬는 과정 없이 손 쉽게 밀키트를 요리해서 먹을 수 있어 간편했고, 매끼니 거르지 않고 챙겨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.”고 소감을 밝혔다.
김영상 센터장은 “비대면 밀키트 지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, 이를 통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심과 생활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”고 밝혔다./정해준 기자
출처 : 계룡일보(http://www.gyeryongilbo.com)